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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복지] 모월향강사님과 함께하는 경기민요 "즐거워, 즐거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4-10

조회

224

체육실에 들어가서 활동 준비를 하고 있던 찰라,

빨간 외투를 걸친 어르신께서 부르셨습니다.

경기민요 준비를 해야 해서 정신이 없었지만, “네” 대답하고 부르는 곳으로 갔습니다.

“Y는 나를 살아 숨 쉬게 해. 나를 필요로 해. 좋다고. 좋아.”

빨간 외투 어르신이 말씀하셨습니다.

 


무언가 새로운 걸 도전할 때 자신감이 생기고 즐거워요.

 

경기민요는 모월향 강사님의 재능기부덕분에 진행되는 활동입니다.

재능이 있다하여도,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모월향 강사님은 고마운 이웃입니다.

 

경기민요는 경로식당, 한글교실 어르신들과 입소문이 나서 인근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신청하셨습니다.

 

봉천복지관은 ‘잇는 일’만 하였습니다.

모월향 강사님의 따뜻한 마음(재능)과 경기민요를 부르고 싶은 어르신을 이어주는 역할을 했을 뿐인데, 

이웃과 이웃을 이어주니 경기민요교실 안에서 관계가 생긴 겁니다. 참 복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4/9) 경기민요교실은 태평가와 청춘가를 불렀습니다.

“이팔청춘에 소년몸 되어서 문명의 학문을 닦아를 봅시다”

모월향강사님의 목소리에 맞춰 어르신이 따라 부르셨습니다.

 


각자만의 역할을 인정하고 나이를 먹어도 배울 수 있다는 의미에요. 

 

30분이 흘렀습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모월향 강사님께서 놀라셨습니다.

부르라고 말을 하지 않아도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며 경기민요를 즐겁게 부르셨습니다.

 

“음이 틀려도 좋아요. 크게 불러요.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수줍음이 가득하셨던 어르신이 이제는 주변 눈치를 보지 않으시고

경기민요를 즐겁게 부르시며 서로 알려주셨습니다.

 

정어르신께서 경기민요 부를 때에는 ‘꺽기’가 중요하다 하셨고,

김어르신께서 배운다는 것은 참 의미가 크다며 목소리 높이셨습니다.

 

어르신 모습을 보며 빨간외투 어르신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Y는 나를 살아 숨 쉬게 해. 나를 필요로 해. 좋다고. 좋아.”

 

Y는 본 복지관을 뜻하는 의미이며,

나를 숨 쉬게 한다는 것은 어르신을 어르신다움으로 바라본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르신다움으로 바라본다는 것은

어르신이라고 무작정 도와야 한다는 시선이 아닌,

각자만의 역할을 인정하고 나이를 먹어도 배울 수 있다는 의미일겁니다.

 

어르신이 경기민요를 통해 많이 웃고, 옆 사람과 이야기꽃을 피우고, 즐거움의 장이 되면 좋겠습니다.

 

모월향강사님과 함께 하는 경기민요 교실은 매주 화요일 12시 30분에 시작됩니다.

다음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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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복지] 모월향강사님과 함께하는 경기민요 "즐거워,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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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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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0

조회

224

체육실에 들어가서 활동 준비를 하고 있던 찰라,

빨간 외투를 걸친 어르신께서 부르셨습니다.

경기민요 준비를 해야 해서 정신이 없었지만, “네” 대답하고 부르는 곳으로 갔습니다.

“Y는 나를 살아 숨 쉬게 해. 나를 필요로 해. 좋다고. 좋아.”

빨간 외투 어르신이 말씀하셨습니다.

 


무언가 새로운 걸 도전할 때 자신감이 생기고 즐거워요.

 

경기민요는 모월향 강사님의 재능기부덕분에 진행되는 활동입니다.

재능이 있다하여도,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모월향 강사님은 고마운 이웃입니다.

 

경기민요는 경로식당, 한글교실 어르신들과 입소문이 나서 인근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신청하셨습니다.

 

봉천복지관은 ‘잇는 일’만 하였습니다.

모월향 강사님의 따뜻한 마음(재능)과 경기민요를 부르고 싶은 어르신을 이어주는 역할을 했을 뿐인데, 

이웃과 이웃을 이어주니 경기민요교실 안에서 관계가 생긴 겁니다. 참 복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4/9) 경기민요교실은 태평가와 청춘가를 불렀습니다.

“이팔청춘에 소년몸 되어서 문명의 학문을 닦아를 봅시다”

모월향강사님의 목소리에 맞춰 어르신이 따라 부르셨습니다.

 


각자만의 역할을 인정하고 나이를 먹어도 배울 수 있다는 의미에요. 

 

30분이 흘렀습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모월향 강사님께서 놀라셨습니다.

부르라고 말을 하지 않아도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며 경기민요를 즐겁게 부르셨습니다.

 

“음이 틀려도 좋아요. 크게 불러요.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수줍음이 가득하셨던 어르신이 이제는 주변 눈치를 보지 않으시고

경기민요를 즐겁게 부르시며 서로 알려주셨습니다.

 

정어르신께서 경기민요 부를 때에는 ‘꺽기’가 중요하다 하셨고,

김어르신께서 배운다는 것은 참 의미가 크다며 목소리 높이셨습니다.

 

어르신 모습을 보며 빨간외투 어르신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Y는 나를 살아 숨 쉬게 해. 나를 필요로 해. 좋다고. 좋아.”

 

Y는 본 복지관을 뜻하는 의미이며,

나를 숨 쉬게 한다는 것은 어르신을 어르신다움으로 바라본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르신다움으로 바라본다는 것은

어르신이라고 무작정 도와야 한다는 시선이 아닌,

각자만의 역할을 인정하고 나이를 먹어도 배울 수 있다는 의미일겁니다.

 

어르신이 경기민요를 통해 많이 웃고, 옆 사람과 이야기꽃을 피우고, 즐거움의 장이 되면 좋겠습니다.

 

모월향강사님과 함께 하는 경기민요 교실은 매주 화요일 12시 30분에 시작됩니다.

다음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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