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토) 어깨동무 봉사단의 평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어깨동무 봉사단은 2013년 5월에 조직되어 현재까지도 꾸준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자조모임을 기반으로 하는 자조활동을 실시하였고 활동 중 하나인 거동불편어르신 생신축하,

조손세대 아동 생신축하를 열심히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인상 깊은 사실은 봉사단 구성원 스스로 자원을 마련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는 점입니다.

생신잔치를 위해 어르신에게 전화로 드시고 싶은 것을 묻는 것으로 시작하여 직접 반찬을 만들어 방문합니다.

또한 케익 만드는 방법을 아시는 구성원이 있어 케익도 직접 만들어서 갑니다.

풍선아트, 케익 만들기, 반찬 만들기, 추억사진 찍어드리기 등 각자 역할을 나누어 참여합니다.

봉사단 평가회 시간에는 더 좋은 활동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내년에는 봉사단 활동을 확대하고 정기화하여 진행하기로 하였고 지역의 행사에도 참여하여

지역사회활동에도 참여하는 부분을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깨동무 봉사단 구성원 다수가 참여하여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하기로 의지를 다졌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르신이 행복한 생일이라고 웃어주실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내년에는 더 열심히 활동하시겠답니다. 기대되는데요~

스스로 준비하고 움직이는 어깨동무 봉사단이 있어서 관악구는 따뜻합니다.

어깨동무 봉사단의 활동은 꾸준합니다.

추운 겨울에도 지역을 다니시는 봉사단의 활동을 응원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