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수) 14시에 봉천복지관 5층 프로그램실에서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송년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어교실 수료식과 우등상 수상시간이 있었고 1년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의 활동을 지지하고

격려해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상을 할 때는 친구들을 향해 축하해주고 1년의 활동을 동영상으로 볼때는

눈이 반짝반짝 본인, 친구들을 찾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리고 다과파티가 진행되었습니다. 각자 집에서 그들만의 간식으로 준비를 해왔습니다.

직접 만든 베트남 전통음식, 필리핀 전통음식, 싸온 떡, 만든 과자, 사온 피자, 아이스크림, 귤

다양한 음식을 모아 다과 파티를 진행하였습니다. 맛있었어요^^

함께 간식을 조금씩 준비해 이야기를 나누니 속깊은 이야기도 나오고 재미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즐거웠던 일, 힘들었던 일, 기뻤던일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서로를 향해 웃고 들어주고, 공감해주었습니다. 소중한 나눔 시간이었습니다.

1년간 함께 해 온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1년간의 다양한 소감나눔 시간을 마지막으로 훈훈하게 마쳤습니다.

처음 한국에 와서 힘들었는데 기관에 와서 친구들을 만나고, 친구가 되어

한국생활에 조금씩 적응해 가는 이주여성분들을 응원합니다!

내년에도 행복한 한국생활이 되길 바랍니다. ^^